Powered by Indico
v3.2.8
1980년 2월 5일 새벽 2시 클라우스 폰 클린칭 교수는 프랑스 그래노블 고자기장 연구소에서 실리콘 반도체의 홀 저항이 양자화가 되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 공로로 198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새로운 양자현상은 추가적으로 1998년 (분수양자홀 효과의 발견), 2016년 (위상수학을 이용한 양자 홀 효과 해석) 노벨물리학상의 근원이 되었다. 최근에는 비정상 양자 홀 효과, 양자 스핀 홀 효과 등 다양한 양자 홀 효과의 자녀 상태들의 발견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렇듯, 양자 홀 효과는 최근 40년간 고체물리학을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양자” 현상은 무질서 해야 발현된다는 것이다. 본 콜로퀴움에서는 이런 양자 홀 현상의 근원과 양자 홀 현상의 발견으로 변화된 SI Unit (kg)의 정의를 살펴보고, 최근 연구되는 그래핀을 포함한 다양한 2차원 양자소자에서 발견된 최신의 양자 현상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Host: Prof. Younjung Jo
https://knu.webex.com/knu/j.php?MTID=mc35c3eed6f76d6728254cf093b1a33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