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근원에 대한 탐사는 지난 일세기 동안 우주에 존재하는 기본 물질과 그들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역활을 해왔다. 2013년에 노벨상을 수상하게 한 힉스입자의 발견으로 우주의 이해에 커다란 진보를 이루었지만, 암흑 물질, 중성미자 진동 사건, 그리고 물질과 반물질의 비대칭성등,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상호작용, 즉 숨겨진 대칭성이 존재함을 알려주고 있다. 현 시대의 에너지 프란티어에 있는 LHC에서, 대칭성 탐사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들을 소개하고 (특히 한국이 주도하는 탐사 활동등),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