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크기를 가지는 성게모양과 구모양의 산화텅스텐을 용매열 합성법으로 제작하여 전기변색소자 (electrochromatic device)에 적용하였다. 합성된 성게모양의 산화텅스텐은 동공 모양의 구껍질에 단결정 나노침이 붙어있는 형태로 성장되었다. 표면적이 전기변색소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위해 성게모양의 산화텅스텐으로 만든 전기변색소자층과 구모양의 산화텅스텐으로 만든 전기변색소자층을 측정해 비교해 보았다. 성게 모양의 제작된 전기변색소자는 비정질 나노산화텅스텐을 이용한 전기변색소자에 비교할 만큼 산화 환원 반응이 빨랐고, 색변화 시간이 짧았으며, 착색효율(coloration efficiency)도 좋았다 (~132 cm2/C). 결정성 나노산화텅스텐을 이용한 전기변색소자는 산 전해질(acidic electrolyte)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 하였다. 그리고 합성된 산화텅스텐의 열처리를 통해 상(phase)의 변화를 주어 그전과 후를 측정해 비교하였다. 산화 텅스텐의 상의 변화가 W18O49에서 WO3로 바뀌면서 성능이 많이 떨어졌다. 성게 모양의 W18O49로 제작된 전기변색소자의 특성 향상은 동공 및 나노침으로 이루어진 나노성게 구조에 의한 큰 부피 대 표면적 비와 상의 특성으로 인하여 전해질과의 빠른 이온교환반응(Intercalation-deintercalation)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Thesis Advisor: Prof. Dohy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