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이해하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방식의 입자물리학 실험중에, 우주와 땅속 지하에서 측정하고 있는, 두 실험을 소개하려고 한다. 하나는 우주에서 TeV이상의 우주선(cosmic-rays) 입자의 에너지 분포를 직접 측정하는 실험 CREAM 이고, 다른 하나는 700m 깊이의 지하실험실에서 중성미자의 기본성질을 이해하기 위한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배타붕괴 실험 AMoRE이다. 우주선 입자는 20세기 초반 발견된 후, 10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고에너지 우주선의 근원이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20여년전 중성미자가 질량을 갖는다는 것이 알려졌지만, 질량 분포나, 중성미자 자신이 입자이면서 반입자가 되는 특성을 갖는지에 대한 특성은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