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원, 생성 및 진화를 이해하기 위해 물리학자들은 지하의 거대 가속기를 통한 입자 생성 실험과 지상 및 우주망원경을 통한 초기 우주의 화석정보를 검출 및 연구해 왔다. 이런 실험들은 물리학문 자체 개발과 더불어 실험 시설 구축 및 관측을 위한 첨단 기술 및 기기의 개발을 요구하며, 생성된 결과물들은 다시 인류의 실생활 응용으로 확대되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자 및 천체 물리학의 연구개발이 암치료기 및 주변 장치 개발에 적용되는 것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개발 중인 선형 방사선치료기 소개와 더불어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를 이용한 의료 연구를 위해 최근에 설립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콜리퀴움에서 물리학이 공학 및 의료기술과의 융합을 보여줌으로써, 물리학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